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으로 올해 새롭게 관리대상에 포함된 연면적 1000㎡ 이상의 학원을 포함, 25개 자치구로부터 신청을 받은 400개소를 대상으로 22일부터 10월까지 무료 실내공기질 측정·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의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건강민감층 이용시설 240개소, 영화관, 학원, PC방, 전시장 신규 법적용시설 등 160개소이다.
실내공기질 컨설팅은 서울시가 지정한 전문기관의 실내공기질 관리 전문가가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내 공기를 측정하고 시설관리 실태를 조사해 시설별로 맞춤형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항목을 측정하는 방식이 아닌 환기주기 확대, 청소방법, 청소시간 변경 등 가급적 비용이 들지 않거나 곰팡이·습기 제거 작업 등 소액 비용으로 공기질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시설별 맞춤형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무료 실내공기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어린이집, 영화관, 학원, PC방 등 관리대상 유형별로 보급돼 있는 ‘실내공기질 관리 매뉴얼’을 보완해 해당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배포 할 계획이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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