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최근 함봉산에서 뿌리가 다른 신갈나무가 합쳐진 연리지를 발견해 보호수로 관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리지는 두 나무가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라나 하나로 연결돼 서로 통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지극한 효성, 돈독한 남녀, 부모간의 사랑을 암시한다.
이 연리지는 부평구 산곡동에 있는 함봉산 열우물비타민길 8코스에서 선포약수터 방향으로 77m 지점에서 발견됐다. 수령이 7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연리지 길이는 2.4m이다.
구는 지난 5월 주민의 제보로 연리지를 확인했고, 최근 보존과 관리를 위해 보호울타리를 설치했다. 앞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리지가 발견된 것은 전국적으로 굉장히 드문 일로 인천에서는 유일하다”며 “연리지를 희귀목으로 소중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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