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조별 예선 C조에서 이란 중국과 함께 당당히 조 2위로 12강에 올랐다. A조에선 대만 필리핀 요르단이, B조에선 카타르 일본 홍콩, D조에선 카자흐스탄 바레인 인도가 각각 12강에 합류했다.
12강 리그전은 오늘(5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12강 리그는 6개팀씩 2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은 D조에서 올라온 세팀과 같은 F조에 포함됐다. F조는 한국 이란 중국 카자흐스탄 바레인 인도 등 6개팀으로 편성됐다.
12강 리그는 조별예선에서 만나지 않은 세팀과 한번씩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바레인(5일. 이하 한국시각)- 카자흐스탄(6일)- 인도(7일) 순으로 맞대결을 한다.
12강 리그전을 통해 8강 진출팀이 결정된다. 각 팀별 5경기 결과를 합산해 두개조의 상위 네팀이 8강에 진출한다.
F조에선 이란 카자흐스탄이 2승(조별예선 성적), 한국 바레인은 1승1패, 중국 인도는 2패를 안고 12강 리그전을 치르게 됐다.
카타르 대만 일본 필리핀 요르단 홍콩으로 편성된 E조는 카타르 대만이 2승, 일본 필리핀이 1승1패, 요르단 홍콩이 2패를 안고 12강 리그전을 치른다.
한편 한국과 바레인의 12강 첫 경기는 오늘 오후 11시 30분 SBS ESPN에서 생중계 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