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9월 공유도시 선언을 한 이후 지난 4월 1차 공모에 이어 제2차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사업비 지원’ 공모를 진행,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및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2차 공모 결과, 공유 촉진 사업비는 5개소에 총 1억100만원이 지원되며, 8개 기업은 공유기업으로 지정돼 공유서울 BI 사용 및 홍보, 행·재정적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조인동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은 “공유는 우리사회의 경제, 사회, 환경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공유가 시민들의 삶 속에 일상화돼야 한다”며 “서울시와 기업, 자치구가 협력해 시민들이 공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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