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어제(10일)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 대회 준결승에서 필리핀에 석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아직 세계선수권대회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11일) 오후 6시에 대만과 3-4위전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스페인에서 열리는 ‘2014 세계농구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배정된 스페인 세계선수권 티켓은 모두 3장이다.
한국 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이 결정되는 이날 경기는 SBS ESPN에서 중계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