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국의 초능력자가 향후 2~3개월 안에 일본에서 큰 자연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 일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예언자는 뉴욕 태생의 론 버드(Ron Bard)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초능력자. 특히 미해결 살인 사건 재수사에 협력해 범인을 알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론 버드는 지난 2011년 일어난 ‘3·11 동일본 대지진’도 예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의 3·11 지진도 예측했었지만, 당시 많은 사람들이 내 예언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메시지에는 꼭 대비해주길 바란다”며 일본인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덧붙여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날이 가까워지면 일본의 어느 지역이 가장 위험한지를 알려줄 수 있으니 앞으로 몇 개월 자신의 트윗을 주의해서 읽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예언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후지산 분화나 난카이 지진일 것 같다는 예상을 하는가하면, 일부는 예언이 지나치게 애매모호하다며 전형적인 사기꾼 수법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본에서는 매년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앞으로 2~3개월 안에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는 말은 예언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 또 과거 론 버드가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재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말이 보기 좋게 빗나갔던 사례를 들며 그의 예언이 다 맞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미 초능력자 트위터 예언 믿어? 말어?
해외토픽 많이 본 뉴스
-
달콤함을 싣고 달려요
온라인 기사 ( 2026.03.03 16:43:16 )
-
‘비닐 랩 씌워 음식 씹기’ 중국 SNS 휩쓴 충격 다이어트
온라인 기사 ( 2026.03.03 16:40:07 )
-
해발 4554m, 하늘 아래 첫 산장으로 오세요
온라인 기사 ( 2026.03.03 16:3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