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은 로렌 파월과 에이드리언 펜티 전 워싱턴 시장이 지난 2011년 휴스턴에서 열린 교육 관련 회의에 참석하면서 친분을 쌓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로렌 파월 잡스. <다음> 프로필사진
펜티 전 시장은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3개월 후인 2012년 2월 로렌 파월이 설립에 참여한 '컬리지 트렉' 이사회에 합류했다. 펜티 전 시장은 세 자녀를 두고 있고 지난 1월부터 아내와 별거하면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티 전 시장은 2006년부터 워싱턴 시장을 지낸 후 실리콘밸리 벤처회사 고문 및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의 '염문설'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