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세계 최고령 웜뱃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계 최고령 웜뱃'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최고령 웜뱃은 현재 27살로 일반 웜뱃들이 보통 15년 사는 것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장수하고 있다.
오래 산 만큼 크기도 거대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계 최고령 웜뱃이 성인 남성의 품에 버거울 정도로 덩치가 큰 모습이다. 거대한 쥐인 웜뱃은 오소리와 비슷한 외모로 '주머니 곰'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세계 최고령 웜뱃을 본 네티즌들은 “엄청 큰데 귀엽네” “다른 동료들보다 더 많이 먹을 듯” “오래 살면 몸이 저렇게 커지나” “남들보다 2배나 더 살다니 신기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