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현 화산폭발. 사진출처 = 일본 <산케이>신문
18일 오후 4시 37분께 일본 최대 화산 가운데 하나인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에서 대규모 화산 분화가 일어났다.
화산 폭발로 일어난 연기가 5km까지 상공하며 화산재와 가스로 뒤덮힌 일본 내부에서는 교통 마비와 비상대피가 이루어졌다.
가고시마현은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비슷한 경관과 뛰어난 경치를 자랑해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기도 한다.
가고시마현에는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활화산 섬 사쿠라지마섬이 연기를 뿜고 있어 화산 폭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