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0월부터 비진학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기관 공모를 통해 ▲교육‧워크숍 ▲진로설계 ▲문화‧체험 등 3개 분야,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진학 청소년들이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 절실한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비진학 청소년 수요‧실태조사도 병행한다.
수요조사는 졸업 후 3년 이내 비진학 상태의 청소년과 졸업을 앞둔 고3학년생을 대상으로 설문과 심층 인터뷰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할 예정이다. 비진학 청소년들의 실태와 비진학 사요, 실제로 원하는 니즈를 꼼꼼히 파악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하는 5개 프로그램은 ‘새로운 탄생-희망찬 자기설계’ ‘N.K! Go 대학’ ‘암을 딪고 별이 되다’ ‘장인 공예처험, 작품전시회’ 등이다.
시는 9월 중순 5개 프로그램의 내용과 참가일정, 참가신청 방법 등 홈페이지에 게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비진학을 실패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을 극복하고 대학 외의 길을 걷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필요에 따라 진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일 필요하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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