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공원 경로당 앞에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서 아무개 씨(51) 등 4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 씨 일당은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부터 2시간가량 청주시 서문동의 한 공원 경로당 앞에서 판돈 153만 여원의 윷놀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로당 근처에는 CCTV가 있어 이 모습을 포착한 시청 직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히게 됐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혐의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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