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푸드존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
구는 그린푸드존 일대의 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문방구 등 식품조리·판매업소 486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총2차에 걸쳐 점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차 점검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동원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2차 점검은 1차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 확인 후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에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병행하며, 과거 위반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집중 위생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무신고 영업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 여부 ▲표시기준, 보관기준과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찰과 철저한 사전예방이 최선이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앞 식품안전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철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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