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눈물_방송캡처
[일요신문]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내의 응원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샘 해밍턴의 아내가 이기자부대 수색대대를 면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깜짝 등장에 말을 잇지 못하던 샘 해밍턴은 끌어안은 채 눈물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 역시 “정말 힘들었나 보다”라며 다독이며 훈훈한 부부의 모습을 엿보였다.
준비해온 맛있는 음식을 먹던 샘은 “아내가 나를 꼬셨다”라면서 “첫 마디는 '어디서 왔느냐'며 영어로 묻더라. 그래서 내가 한국말로 '맞춰 봐'라고 그랬다”라고 첫만남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