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경인선 지하화 추진위원회 발족. /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부천 경인선 지하화 추진위원회가 10일 부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부천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권오열 부천테크노파크1단지 회장 등 6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발족식에는 김만수 시장, 한선재 시의회의장을 비롯, 원혜영,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과 류재구, 김광회, 김종석, 염종현, 서진웅, 신종철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조 회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내 빠른 시일 내에 경인선 지하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선 중 지하화를 추진하는 구간은 구로역에서 도원역까지 19개 역사, 23.9km 구간이다. 소요예산은 5조5000억원으로 부천을 지나는 구간은 5개 역사, 6.6k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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