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조성 중인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에 활짝 핀 코스모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안산시가 조성 중인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시는 98만㎡ 규모의 테마파크내 풍차공원, 메타쉐콰이어길, 느티나무길을 중심으로 코스모스를 심은 바 있다. 현재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중이다.
바닷바람과 억새, 그리고 풍차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김철민 시장은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는 수도권 최대의 그린 테마체험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코스모스 식재와 같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짜임새 있는 알찬 테마파크를 조성해 안산을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는 여의도 면적의 약 4.3배 크기로 시화호 남측 간척지인 대송단지에 2012년부터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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