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한시백일장 형태로 ‘한국사교육강화’라는 시제로 개최된다. 이날 본행사인 문과시험 재현을 비롯해 전통음악공연, 승경도놀이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본행사인 문과시험 재현에 참가할 시민을 공개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나이·지역에 대한 특별한 제한 없이 선착순 200명이다.
참여자 200명은 행사 당일 오전 한시 백일장 형태의 문과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이 중 33명에게는 고선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이 이뤄진다.
황요한 역사문화재과장은 “과거시험 응시생 공개모집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복원·계승사업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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