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제활성화자금을 2000억원 늘리면서 올 중소기업육성자금 전체규모를 1조 1400억원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 초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을 위해 금리를 최대 1.3% 인하했으며 지난 5월 중소기업 영세자금을 0.5% 인하한 바 있다.
시가 투입하는 육성자금은 총 1조 1400억원으로 △시설자금 1400억 △재해중소기업 지원 200억 △영세자영업자 지원 300억 △일반자금 9290억 △특별자금 210억 등이며,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자금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1900억)과 시중은행협력자금 (9500억)으로 조달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선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수요가 가장 많아 빨리 소진된 경제활성화 자금을 기업의 가장 필요한 시점인 추석에 맞춰 추가 지원해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
이 자금은 당초 5990억원에서 7990억원으로 200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경제활성화자금은 일반기업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자금으로 시중은행 협력자금을 활용,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 사업자의 8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이 대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일반자금의 경우 1~2%의 이자차액이 지원함으로써 서울시 시중은행의 평균이자 4.19~5.08%를 감안하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은행이자 실제 부담은 3% 내외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이번 자금을 추석을 전후해 50%에 해당하는 1000억을 조기집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우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조속한 경기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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