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 횡성에서 가장 오래된 책방, 횡성 지식인들의 추억이 서려있는 알고파서점이 15일 문을 닫는다. 알고파서점은 지난 76년 ‘지성과의 대화, 정직과의 만남’을 모토로 내걸고 횡성에서는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책방 주인 진기범씨는 “며칠 전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현수막을 걸었다가 마음이 하도 쓸쓸해 이틀 만에 뗐다”며 “그저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이로써 횡성에는 한림서당이 유일한 책방으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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