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매너남_온스타일
[일요신문] '4차원 록커' 정준영의 새로운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스타일 '정준영의 BE STUPID(이하 비 스투피드)' 2화에서 정준영은 매니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크루들과 함께 일본으로 '썸머소닉 록페스티벌'을 즐기러 오사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정준영은 크루 구여름이 실수로 타인의 짐을 가져온 것을 발견, 직접 짐을 가지고 공항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했다. 사람이 많은 엘리베이터 안, 클럽에서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극강 매너남'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정준영은 “나는 민폐 끼치는게 제일 싫어”라며 주변사람에게도 행동을 조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정준영의 제2 외국어 솜씨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오사카에서 자유여행에 전혀 문제 되지 않는 유창한 영어, 일본어 실력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비 스투피드'는 온스타일의 '리얼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효리의 X언니'에 이은 두 번째 리얼리티 프로그램. 정식 데뷔를 앞둔 가수 정준영이 첫 '내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17일 밤 11시 방송.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