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양양군 손양면 가평리 부녀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부터 연어채포장 옆에 판매장을 마련해 운영했으나 한 달이 넘도록 1천여 마리밖에 판매하지 못하는 등 연어 판매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발생한 수해로 연어축제가 취소되자 외지 관광객들이 ‘연어채포와 판매도 하지 않는 것’으로 착각, 예년의 25%가량만 연어채포장을 찾았기 때문으로 부녀회는 남은 수천 마리의 연어처리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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