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대동면에 있는 전남야구장에는 전국의 중•고•대학팀들의 전지훈련 사용허가 신청이 쇄도하면서 내년 3월까지 사용 일정이 완료된 상태다. 이미 전지훈련을 다녀간 팀만도 14개 팀에 이르러 벌써 사용료로 1천여만원의 군 수입을 올렸다. 또 현재 화순고팀이 전지훈련중에 있고 12월부터 10개 팀의 사용 일정이 잡혀있어 내년 3월까지 모두 2천5백여만원의 군 수입이 예상된다.
이처럼 함평이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따뜻한 기온과 주위가 온통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편의시설과 여가시설을 갖춘 합숙소가 있기 때문이다.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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