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감사관 사례발표회 개최

[오산=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의 시정참여를 통한 소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시민감사관 시정참여활동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시민감사관 4개팀이 4월부터 8월까지 현장방문 조사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25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시민감사관 사례발표회에 참석해 총평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오산시

이 자리에선 ‘서부우회도로 활용을 통한 교통체증 분산 및 개선방안’ ‘어린이 놀이터 관리실태 조사결과에 따른 건의’ ‘무한돌봄센터 및 문화공장오산의 운영실태 조사에 따른 제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사례발표자로 나선 서동일 시민감사관은 “이번 현장체험 사례발표 준비를 통해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총평을 통해 “시민감사관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해 제안한 값진 결과물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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