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길 트위터 캡처
이와 함께 네티즌들은 뜬금없이 '컨트롤 비트'도 함께 검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컨트롤 비트란 최근 힙합 뮤지션들의 '디스전'에서 시작된 것으로 디스전 참가를 예고하기 위해 배경 비트로 쓰인 켄트릭 라마(Kendrick Lamar)의 노래 'control'을 다운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화제의 검색어 '컨트롤 비트'는 두 사람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최자를 '디스'하겠다는 애증 섞인 반응인 것. 힙합 뮤지션 리쌍의 길 역시 자신의 SNS에 “최자……컨트롤 비트 다운받고 있다”라며 짧고 굵은 메시지를 남겨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