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28일 오후 4시30분께 발생한 리그오브레전드(롤) 한국 서버 로그인 서버 점검에 돌입했다. 오후 4시30분부터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오류 사항들이 전달됐으며 원인 파악 및 정상화를 위해 서버 점검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 7시께 롤 서버는 정상화됐고 보상모드는 비활성화됐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접속자가 많아 대기열이 발생하거나 클라이언트 실행 버튼이 비활성화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롤서버 게임화면 캡쳐
하지만 국내 롤서버가 롤드컵 4강의 영향으로 급격히 유저수가 급증하면서 또 다시 서버가 불안정해 게임을 즐기기 힘들어지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는 오후 7시 04분께 정상화를 공지했으나 아직도 대기열이 1시간을 넘어가고 있어 유저들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2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갈렌 센터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에서 한국 대표 SK텔레콤T1이 또 다른 한국 대표 나진소드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