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매사냥 기능보유자인 박용순 응사가 직접 나서 시연과 함께 매사냥의 특성과 사냥도구 제작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송골매 등 사냥매들이 메추라기와 꿩 등을 쏜살같이 날아올라 날카로운 발톱으로 공중에서 낚아채는 모습에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박용순 응사는 “매사냥이 2010년 벨기에 등 11개국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국민과 언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천년 동안 이어 내려온 매사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사냥은 백제문화제 기간 중 공주에서 10월1일 한차례 시연한 후 부여 구드래둔치로 이동해 10월 4~6일 모두 3차례 관객몰이에 나선다. <사진제공=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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