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제블루팡스 제공
[일요신문]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블루팡스의 센터인 이선규(32)가 결혼한다.
이선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신부와 1년여간 사랑을 키워왔다. 이선규의 예비신부는 9세 연하의 회사원이다.
이선규의 예비신부인 임별 씨는 이선규의 성실하고 자상한 면에 매력을 느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규는 “예쁜 신부를 얻게 돼 무엇보다 기쁘고,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의 우승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선규-임별 커플은 오는 5일 오후 3시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호텔캐슬 아모르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