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의 어머니가 11일 평양에 도착했다.
앞서 케네스 배는 지난해 11월 함경북도 라진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지난 4월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를 이유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배 씨의 어머니는 평양으로 출발하기 직전 녹화된 비디오 성명을 통해 “아들을 만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더 이상 그의 억류를 기다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배 씨의 여동생 테리 정은 오늘 오전 중으로 면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배 씨는 몸무게가 22kg이상 빠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면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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