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목우회는 충남‧대전 지역에서 임명직 시장‧군수‧구청장을 지낸 인사들의 모임으로 1996년 구성됐다. 7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꽃박람회 등 도내 대규모 행사에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는 안희정 지사와 충청목우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 설명, 도지사와의 대화,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21세기 환황해 시대에는 서해안이 우리나라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내포신도시는 바로 서해안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양건도(海洋建都)를 통해 충남의 새로운 꿈과 비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사진=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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