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상대의 명칭이 시군 명칭과 다르게 사용되면서 주민들에게 혼동을 주고 지역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그동안 문상기상대와 명칭 변경에 대한 협의를 가져왔다. 8월6일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문산기상대의 명칭 변경을 추진해 왔다.
문산기상대가 파주기상대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방송 기상예보도 ‘문산’이 아니라 ‘파주’로 표시된다.
이인재 시장은 “이번 기상대 명칭 변경은 파주시민과 시가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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