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설치되는 조형물은 지난해 전국 공모전을 실시해 최우수 작품에 선정된 작품이다. 시의 중심지인 구리전통시장에서 아침해와 저녁달이 뜨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종료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중앙의 원형은 아침해와 저녁달을, 두 개의 지주는 굳건한 구리시와 고구려의 역사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상징조형물은 구리전통시장 뿐 아니라 구리시를 상징하는 조형물로써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도에 설치된 구리종합시장 아치탑은 이날 철거됐다.<사진=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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