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평택시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는 26일 서부문예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을 진행한다. 201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5년 하반기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당초 황해경제자유구역 중 평택지역 609만평은 LH공사에서 2011년 4월 전부 포기했다. 그러나 평택시가 평택항 연계발전 등을 위해 포승지구 63만평, 현덕지구 70만평 등 133만평을 신규 유치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포승지구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사업비 절감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검토, 평당 조성원가가 당초 200만원에서 173만원으로 절감됨에 따라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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