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앳스타일
[일요신문] 배우 이종석이 주원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석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 11호에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20대 또래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종석은 “20대 또래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자극 받는다”며 “나와 비슷한 세월을 살았는데 어떻게 표현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를까? 그런 생각을 자주 한다. 경험치는 비슷한데 다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굿닥터>에 나온 주원 씨를 보면서 '어떻게 시온의 말투를 생각했을까?'하면서 놀랐다. 창조했다는 것 자체가 감탄스럽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한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종석은 동료들을 보며 승부욕은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가 나보다 잘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으면 금방 인정한다. 내가 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석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앳스타일> 11월호는 지난 18일 발간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