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여러 매체들은 김주하 전 앵커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아무개 씨(43)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김주하 전 앵커는 외국계 증권사에서 근무하던 강 씨와 지난 200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있다. 김 전 앵커는 2006년 아들 출산에 이어 2011년 둘째 딸을 출산한 뒤 1년 8개월간 휴직을 하다 지난 4월 MBC에 복귀했다.
김 전 앵커의 남편 강 씨는 가수 송대관의 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이혼 소송 사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통신사 뉴스1은 '남편의 폭행 때문'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최고의 앵커가 이혼소송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이혼 소송 사유가 남편 폭행? 그 이유가 맞다면 당연한 결과” “김주하 결혼 9년간 행복해 보였는데 정말 의외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