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구역은 내포신도시 개발 추진계획상 2단계 사업지구로 당초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내포신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거쳐 내달초 공사에 착수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단지개발 37만3323㎡ 조성과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위한 대로 2-12호선 1202m 및 홍예공원연결로 545m 개설 등이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개발사업 시행자인 LH는 이달에 생활대책용지 12필지 1만㎡와 협의양도인택지 688필지 17만3000㎡에 대한 공급 공고를 실시한다. 생활대책용지는 내달 22일부터, 협의양도인택지는 내달 7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생활대책용지의 경우 C-7블록은 2015년에, C-6블록은 2016년에 토지사용이 가능하며 협의양도인택지는 획지별로 2014년, 2015년에 각각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도는 이번 예산지역 2단계 사업지구 추가발주와 내포신도시 내 토지공급으로 신도시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내포신도시는 도청과 도교육청 등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초기생활권 1단계 구역에 대한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단계별 사업추진시 사업 조기발주 등 사업시행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내포신도시 홍성·예산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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