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군면제논란_온라인 커뮤니티 / SM
[일요신문] 엑소의 군면제 서명운동과 관련해 결국 엑소가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공식 팬카페 엑소 플래닛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엑소 플래닛 운영자는 카페 메인 화면에 '안녕하세요. 다음 엑소 플래닛 입니다'라는 제목 하에 “안티분인지 팬분인지 모를 어느 익명의 한분으로 인해 지금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엑소에 대해 안좋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카페 입장을 알려야 된다고 생각해 이렇게 글을 쓰게됐다”고 전했다.
운영자는 “절대 우리는 엑소 멤버들의 군면제 동의에 대한 서명을 할 계획이 없다. 엑소가 올바른 선택을 하면 늘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는 마음이 아플지라도 좀 더 성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회초리를 들 것이다. 하지만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예뻐한다는 말이 있듯이 지속해서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이유로 멤버들에게 상처를 입힌다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인 조치를 가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12인조 그룹으로 중국인 멤버 4명을 제외한 8명은 군 입대를 해야 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