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 3/4분기 사망사고와 중대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업종별로는 시외버스 1개 업체, 전세버스 3개 업체, 화물운송 1개 업체 등 총 5개 업체이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시·군 및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교통사고 발생 원인에 대해 심층조사를 벌여 운수회사의 전반적인 교통안전관리실태를 파악, 그 결과를 향후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개별 사망·중대교통사고 건에 대해서는 인적·차량적·운행관리 측면에서 사고원인을 조사·분석, 이를 사고사례로 작성해 운전자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회사별로는 운전자 관리 등 교통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관련 법령 위반사항 발견 시 엄정한 처분을 실시하고, 개선명령 및 그 이행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철저한 교통안전관리로 교통안전도가 우수한 회사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지정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지난해 375명에서 올해 328명으로 13%(47명) 줄이기로 했다”며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기적인 특별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11@ilyo.co.kr
-
고양시 덕이동 '데이터센터 건립' 주민과 갈등 확산
온라인 기사 ( 2024.11.20 18:26 )
-
경기북부 철도 교통 대변혁…'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다가온다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9 )
-
인천시 숙원사업 '고등법원 설치' 가시화
온라인 기사 ( 2024.11.28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