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6일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PS4를 12월 17일에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소니 측은 PS4에 대해 “강력한 그래픽과 스피드, 깊이 있는 소셜 기능 통합, 그리고 PlayStationVita (PS 비타)와 같은 장치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세컨드-스크린 특징을 기반으로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홈페이지
PS4와 함께 소개된 PS 비타는 오는 14일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게임전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가격은 24만8000원이다. 신형 PS 비타는 블랙, 화이트, 라임그린, 라이트블루, 핑크, 카키 등 모두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의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은 “PS4의 연내 발매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높은 처리 능력과 콘텐츠로의 빠른 엑세스, 유저 체험의 최적화, 소셜의 융합, 세컨드 스크린을 실현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체험을 제공한다”고 PS4의 특징을 소개했다.
PS4는 본체 가격은 49만8000원에 책정됐다. 듀얼쇼크4 무선 컨트롤러는 6만9800원, 듀얼쇼크4 충전 거치대는 2만9800원,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는 6만9800원에 판매된다.
한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이번 PS4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11월 말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