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김철민 안산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오택영 평택부시장, 문연호 김포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도 77호선 별망 지하차도를 편도 2차로에서 편도 4차로로 확장 건설하자’는 안산시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별망지하차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호권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안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에 들어서는 시설로 편도 1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하지만 향후 예상되는 급속한 교통량 증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이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편도 4차로 확장 건설을 적극 건의키로 입을 모았다.
이외에 화성시는 이 자리에서 서해안권행정협의회와 중국 래주시 등 산동반도 연안도시들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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