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전서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0으로 꺽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노박 조코비치 홈피 캡쳐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대회 2연패 달성과 함께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대회 첫 우승을 노렸던 나달의 꿈은 또 다시 좌절됐다. 나달은 지난 2010년에도 결승에 올랐으나 로저 페더러(스위스. 7위)에게 대회 우승컵을 내준 바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