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3249명 보다 404명(12.4%)이 늘어난 것으로 평택시가 운영하는 일자리센터가 취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평택일자리센터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직업 상담사를 배치, 구직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밀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청년뉴딜프로그램을 비롯, 계층별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해 왔다.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를 위한 상담사 동행면접과 현장기업방문을 통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외에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춘희망 일자리 콘서트를 개최하고 접근성이 취약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 지원 및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문적인 컨설팅 회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