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구호품으로 지원할 경우 구매절차 및 수송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식량 등 긴급 생필품을 구매하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금 20만 달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재해로 필리핀이 입은 대규모 피해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구되도록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필리핀 국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을 되찾길 서울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세계 각국의 주요 재난에 대한 구호지원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대외협력기금을 신설, 중국 사천성 지진피해, 미얀마 태풍피해, 파키스탄 지진, 아이티 지진 등에 구호성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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