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한국분재대전에는 소나무, 곰솔, 주목 등 전국 분재 애호가들이 30~50년 동안 정성으로 가꾸어 온 분재작품 80여점과 국화를 비롯한 우리꽃 80여점이 전시된다.
18일 전시대가 설치되고 분재에 대한 심사를 마친 후 19일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을 실시한다.
이번 한국분재대전에는 ‘대통령상 특상’과 ‘서울특별시장 특별상’이 추가돼 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50만 분재 애호인이 활동 중에 있으며 웰빙문화 확산에 따라 분재 및 관엽식물 재배 등 여가생활로 분재 취미인이 증가하는 추세다.<사진=서울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