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구청장은 4부로 이뤄진 이 책에서 민선2기 강서구청장과 17대 국회의원, 민선5기 강서구청장에 이르기까지 강서구의 선출직 공직자로 어떻게 처신하고 일을 추진해 왔는지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1부에서 40대 젊은 구청장에 취임해 가로공원길 고압송전탑 철거를 성사시키는 등 그 당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추진했던 과정들을 상세히 담았다.
2부에서는 17대 국회의원으로서 세간의 이목을 받았던 사건을 중심으로 자신의 역할을 자세히 수록했다.
3부에서는 민선5기 구청장이 되어 마곡개발, 고도제한 완화,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노선연장, 방화대로 조기개통 등을 추진한 과정과 노력에 대해 서술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의료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강서구를 의료관광의 특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노 구청장은 “그간 이룬 성과와 또 미처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한권의 책으로 꾸며 미흡하지만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