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오후 3시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전국은행연합회와 당산1동 제2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로부터 어린이집 건축비 1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새롭게 조성될 어린이집은 연면적 750㎡ 지상 3층 규모로 영유아 1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구 당산1동에 위치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원 부지에 신축할 예정이다.
구는 2014년 상반기에 설계용역을 거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추진할 방침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향후에도 민간기관의 지원 통로 발굴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펼쳐 영등포구의 보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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