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월 |
요가 태블릿 PC 국내 출시
애시튼 커처가 개발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레노버의 ‘요가 태블릿’이 오늘부터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한 손으로 잡고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탠드, 틸트, 홀드 등 모두 세 가지 모드로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8인치 모델이 405g, 10인치 모델이 605g으로 가벼우며, 배터리 시간도 18시간으로 획기적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사랑 아이디어 공모전
서울대공원이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 12종을 대상으로 하는 ‘동행기금 후원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멸종 대상 동물은 시베리아 호랑이, 붉은여우, 수달, 남방큰돌고래, 두루미, 반달가슴곰, 노랑목도리담비, 고릴라, 침팬지, 몽고야생말, 아시아코끼리, 흰코뿔소다. 다섯 가지 주제(기금 및 후원 모집 방법, 개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모션 방법, 동행기금을 활용한 사업 및 프로그램 활용, 캠페인 등 종합 홍보전략, 축제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종합제안서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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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
세종문화회관 ‘1000원의 행복’
수능을 본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수능 탈출! 노는 게 제일 좋아!’ 공연이 오늘과 내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1부에서는 국악관현악 메들리, 판소리 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2부에서는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는 서울시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입장권은 수험표를 소지하고 세종문화회관을 직접 방문하면 1인당 2매씩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국내 주요 10개 그룹 82개 기업이 참여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시간선택제란 하루 4~6시간(오전 또는 오후) 일하면서 정규직과 비슷한 시급을 받고 일하는 것을 말한다. 고용보장이 되며, 4대 보험도 적용된다. 삼성(6000명), 롯데(1944명), 신세계(1006명), CJ(509명), LG(406명) 등에서 1만 명을 채용할 예정. 채용 업종은 고객상담, 판매, 매장관리 등 유통 및 서비스 업종 외에도 통번역사, 간호사, 약사, 변호사 등 전문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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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
‘서울, 꽃으로 피다’ 시민조경아카데미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조경아카데미 접수가 오늘 마감된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제는 ‘우리집 정원 가꾸기.’ 원예학과 교수 및 박사, 가든디자이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사, 공공조경가 등이 강의하며, 교육 기간은 12월 3일~2월 25일이다. 서울 시민이거나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늘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 영도대교 도개기능 복원
47년 간 중단됐던 영도대교의 도개기능이 복원된다. 오늘 오후 2시 개통식을 시작으로 매일 낮 12시마다 15분 동안 도개될 예정. 오늘 개통식에서는 자갈치 매립지와 영도대교 등에서 타악 퍼포먼스, 이대호와 시민 1만 명 악수하기 등 다양한 개통식 행사가 열린다. 또한 120초 동안 한쪽 다리를 올리고 개통 축하 선박이 통과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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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영화 마니아들의 최대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가 오늘 개막한다. 상영작은 총 117편. 개막작은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남녀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영화 <서울연애>다. 또한 30일부터 진행되는 ‘심야상영 밤새GO!’ 이벤트에 참여하면 탐앤탐스에서 무릎담요를, 로티보이에서 로티보이 번을 제공한다. 심야상영은 12시부터다. CGV압구정과 광화문 인디스페이스에서 12월 6일까지.
영화 <머드> 개봉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던 <머드>가 오늘 개봉한다. 전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은데다, 인기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토마토’ 수치 99%를 기록하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이는 97%를 기록했던 <그래비티>보다 높은 점수다. <머드>는 한 남자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와 사랑에 눈을 뜨는 한 소년의 성장통을 다룬 영화로 미스터리와 멜로가 뒤섞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제프 니콜스 감독,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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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
신안 애기동백 꽃축제
겨울이면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꽃을 피우는 동백꽃. 기다림의 꽃인 동백꽃을 주제로 한 ‘애기동백 꽃축제가’ 전남 신안군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12월 29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분재공원과 송공산에 심어진 3000여 그루에서 핀 애기동백꽃 3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5000만 평의 바다 정원도 장관이다.
2014서울바이크쇼
서울바이크쇼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메리다, 비앙키, 록키마운틴, 시마노, 마린 등 국내외 600여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 다양한 자전거 제품부터 보호장구, 각종 부품, 액세서리 등 자전거 관련 제품과 정보가 한자리에서 제공된다. ‘자전거 아울렛 존’에서는 이월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자전거 전문가 강좌’에서는 산악자전거 기초 테크닉, BMX의 이해 등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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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
비보이 국제대회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세계 최고의 비보이 국제대회인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이 오늘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챔피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최고 중의 최고들이 겨루는 댄스 배틀을 직접 볼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예정. 레드불 비씨원 대회는 2004년 스위스를 시작으로 독일, 브라질, 남아공 등 그동안 지역을 바꿔가면서 열렸으며, 서울은 10번째 도시다. 입장권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2013 하이네켄 댄스페스티벌 ‘센세이션’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댄스뮤직 페스티벌인 ‘센세이션’이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하이네켄과 댄스 이벤트 회사인 ID&T가 주최하는 행사로 ‘위키드 원더랜드’라는 주제로 열린다. 스테이지쇼, 아크로바트, 불꽃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최첨단 조명과 DJ의 테크노 음악에 맞춰 춤추다 보면 무아지경에 빠지게 된다. 입장객은 반드시 위아래 흰색 옷을 입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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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일 |
서귀포 세계감귤박람회
오늘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및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감귤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열린다. 국제감귤전시관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감귤이 전시되고, 요리경연대회에서는 20개 팀이 참가해 감귤을 주제로 한 요리 솜씨를 뽐낸다. 감귤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감귤 수확체험, 음식 만들기, 감귤원 미로 체험, 감귤 족욕, 감귤먹기 대회, 감귤탑 높이 쌓기 대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13 서울사진축제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시청사 로비에서 ‘시대의 초상, 초상의 시대’란 주제로 열렸던 ‘서울사진축제’가 오늘 막을 내린다. 1883년 사진기술이 도입된 초기부터 일제강점기, 근현대 초상사진까지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특별사진전인 <북촌, 북촌사람들>에서는 북촌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초상사진을 볼 수 있고, <서울 시민들의 결혼이야기>에서는 서울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결혼사진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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