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구성하고 24시간 상황 대응 태세를 갖추는 등 겨울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지도록 보건소·병원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노인한파쉼터 지정·운영, 노숙인 임시대피소 등을 설치해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재난문자 서비스와 전광판 등을 활용해 한파에 의한 장애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불상사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영하17℃의 한파 주의보가 발령했을 때, 36회에 걸쳐 총 9089명에게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