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예정)구역 해제 대상지 분포도
정비(예정)구역 해제 대상지는 주택재건축구역 5곳으로 ▲중랑구 상봉동 314-1번지 일대 ▲중랑구 신내동 493번지 일대 ▲성북구 정릉동 710-81번지 일대 ▲구로구 오류동 18-8번지 일대 ▲관악구 봉천동 685번지 일대 등이다.
정릉2 주택재건축정비구역은 추진위원회 승인 취소에 따라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했고, 나머지 지역은 추진주체가 없고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해제구역 5곳 중 3곳이 실태조사에 따른 주민의견청취 결과로 해제된 지역으로 현재 실태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앞으로 추진주체가 없는 정비예정구역의 해제는 계속 늘어날 것이란 게 시의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가 진행 중인 구역이 많은 만큼 추후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대안적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사진=서울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