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와 실바는 7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33'에서 격돌한다. 헌트와 실바는 아메리칸탑팀에서 함께 훈련을 했던 친한 동료사이다.
헌트는 UFC와의 공개 인터뷰에서 “UFC 공식랭킹 4위에 올라있는 실바와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준 데 대해 주최 측에 고맙다”며 “우리는 서로 존중하는 친구 사이지만 프로파이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절친인 두 선수가 냉혹한 프로 격투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