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트위터
지난 8일 종합편성채널 JTBC 공식 트위터에는 “여러분 에일리 시집가요. 제가 한국문화에 서툴러서 어르신들에게 실수하게 되면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요?”라는 글과 함께 에일리의 한복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예능프로그램 '대단한 시집' 녹화 인증샷으로, 에일리는 한복을 입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걱정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적은 스케치북까지 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에일리는 최근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에 이어 '대단한 시집'에 합류해 리얼 가상 시집살이 체험에 나선다.
에일리가 경험하게 될 시댁은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집안으로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미교포 3세 에일리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엄격한 전통예절을 중시하는 시댁 식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