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한국 시각)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쇼트 프로그램 73.37점, 프리스케이팅 131.12점으로 총점 204.4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가 9일 귀국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연아는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갖고 “가장 중요한 건 경기력이기 때문에 의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안 가져 주셔도 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의상은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새롭게 선보인 의상이다. 이 의상은 국내 댄스 의상 전문 디자이너 안규미 씨가 디자인한 드레스다.
이 의상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새 쇼트 프로그램 의상은 곡 느낌에 맞게 서정적인 빛깔의 원단을 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